3년여만에 만난 동문들 돈독한 우정쌓아
3년여만에 만난 동문들 돈독한 우정쌓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4.20 09:55
  • 호수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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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총동문회 26차 정기총회 개최

보은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안광용, 9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가 지난 4월 16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에 만난 동문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다지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보은고등학교 김진환 교장과 보은고등학교 4회 동문인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박경숙 도의원, 보은고 14회 동문인 장은영 군의원, 성제홍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보은고등학교 동문들과 인사하고 선후배 동문들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했다.
이날 총동문회장을 맡아 총동문회가 뿌리를 튼튼하게 내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된 박세일(1회)·박희석(1회)·안광윤(2회)·김영식(8회) 전임 동문회장에게 안광용총동문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인사했다.
이날 안광용 총동문회장 기수인 9회동기회(회장 이상식)에서 장학금 330만원을 총동문회에 전달해 감사와 응원이 담긴 박수를 받았다.
9회가 만든 장학기금은 매달 9회 동기 33명이 10만원씩 내서 330만원을 모은 것으로 9회 동기회는 매달 모임을 가지면서 우정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안광용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난 동문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환 교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성원으로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및 4년제 국립대학 등에 입학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앞으로도 모교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기념식 후에는 후배 기수 동기회에서는 자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선후배간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시간도 가지며 돈돈한 우정을 쌓았다. 한 사람이 성숙돼 가는데 중심인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동문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안광용(사진 두번째) 회장이 전임 동문회장(사진 왼쪽부터 박세일, 박희석, 김영식)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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