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향우회 주원식 회장 취임
재부산향우회 주원식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4.05 20:06
  • 호수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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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향우회 재건한 정성수 회장 퇴임

부산 지역에서 살고 있는 출향인들의 모임인 재부산 보은향우회 제33차 정기총회가 지난 3월 31일 개최됐다.
올해로 33년의 역사를 창립 역사를 갖고 있는 향우회 총회에 회원들은 물론 부산거주 충청도 향인들도 참석해 보은향우들과 인사라고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대구 향우회에서 한명각 회장 등 임원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향우히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보은에서는 김상식 행정과장과 조인형 민간공동체팀장과 성정식 주무관이 참석해 인사하고 보은군정에 성원 보내고 협조하고 있는 부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군에서는 대추칩을 선물하고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침체됐던 보은향우회를 재건을 위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시킨 주역정성수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주원식 회장이 취임했다.
정성수 회장은 “어느 지역보다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보은사람들의 끈끈한 우정이 있었기에 은 33년차를 맞은 지금까지도 향우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신임 주원식 회장을 중심으로 보은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많은 격려와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마로면 기대리 출신으로 신임 주원식(65) 회장은 “그동안 향우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한 전임 정성수 회장님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보은향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형제와 같은 마음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최재형 군수의 축하메시지를 김상식 행정과장이 대독하고 보은군정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향우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고마움을 표했다. 
군수상은 정성수 회장과 천현옥 회원이 받았고 노재명·최용석·박경옥 회원이 공로상을, 남영호·박창래·정하룡·최상록 회원은 표창장을 받았다.
축하케이크도 자르고 샴페인 잔도 기울이는 등 기념식후 에는 함께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재부산보은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신입회장에 취임한 주원식(사진 오른쪽)회장과 정성수 전임회장이 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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