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 시작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청년 1인가구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과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여성가족부는 2018년에 건강가정기본법을 개정하여 1인 가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2022년부터 12개 지자체의 시범운영을 거쳐 각 지역의 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정서상담, 자조 모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가족센터는 원가구에서 독립한 보은군 생활권의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8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돌보는 과정을 함께 알아보고,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상생활·심리정서·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회기별 프로그램으로는 ∆1회기 : 혼밥에 감성 더하기(전통주 빚기 & 봄봄봄 요리 ∆2회기 : 슬기로운 청년경제생활(금융기초상식&세테크) ∆3회기 : 내 몸 안전지킴이(주짓수 기술 배우기&실제연습) ∆4회기 : 요모조모 마음 보살피(TCI심리검사&결과해석상담) ∆5회기 : 혼집카페(핸드드립커피기초&커피음료만들기) ∆6~7회기 : 주말의 브런치(오코노미야끼&연어후토마끼연져육찜&봄겉절이) ∆8회기 : 홈파티&간담회(내.만.내.꾸 홈파티)이다.
정해자 센터장은 “보은 군내 청년 간 교류가 이뤄지며 개인 생활의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 내 적응과 활동에 관심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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