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이제서야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보은군이 중간지원조직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보은군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는 충북사회적경제센터(이사장 진현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사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들어갔다.
협약식은 지난 4월 3일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 열렸는데, 백기영 보은군농촌활력센터 센터장, 진현호 충북사회적경제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가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주도형 사업 발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사회적경제 사례 발굴과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백기영 보은군농촌활력센터장은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신뢰와 협동 그리고 지속 가능이라는 가치를 보은의 마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호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이사장도 “보은이 사회적 경제를 기반으로 더 성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