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협회장기 대회서 단체전 데블스 우승
볼링협회장기 대회서 단체전 데블스 우승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3.30 09:29
  • 호수 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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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훈ㆍ정미연 선수 개인전 남녀우승, 이만희 선수 시니어 하이

데블스팀의 우승이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3월 26일 열린 제27회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데블스A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협회가 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대회에는 총 26개 팀이 출전해 겨우내 동계훈련처럼 연마해온 실력을 쏟아내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출전 선수를 대표해 박양욱 선수와 설은지 선수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로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보여줬다.
선수들은 매끈한 바닥을 죽 밀며 굴러가는 공에 가속력이 붙으면서 힘을 받고 최대의 파워로 볼링 핀들이 와장창 넘어지는 경쾌함에 쌓인 스트레스도 피로도 말끔하게 날려버렸다.
오랜만에 열린 대회를 통해 볼링동호인들은 볼링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치고 생활의 리듬을 찾는 등 경합을 떠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데블스A팀이 2천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팀과 195점라는 압도적 차이로 우승기를 가져갔다. 준수승은 1천809점을 기록한 시니어A팀이 차지했는데 3등인 화이트핀A팀과는 불과 2점 차이다. 4위는 온새미로C팀, 5위는 스파트A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1등 박석훈 선수, 2등 박호범 선수, 3등 양성훈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여자부는 1등 정미연 선수, 2등 윤서하 선수, 3등 장현숙 선수가 기록했다.
이어 개인 하이 기록상인 MVP는 남자 시니어부 이만희 선수가 받았고, 남자1등은 방치훈 선수, 여자 1등은 양명진 선수가 가져갔다. 기타 아차상은 시너어B팀, 행운상은 결초보은A팀ㆍ다솜A팀ㆍ스파트B팀이 받았다.

보은군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블스팀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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