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맑은 물 농산 준공
속리산 맑은 물 농산 준공
  • 편집부
  • 승인 2009.09.24 12:09
  • 호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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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판매
속리산 맑은물 농산 준공식이 지난 18일 오후 5시 보은읍 수정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서울에서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관광버스 및 자가용 등으로 내려온 약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재훈(32) 속리산 맑은 물 농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시골에 정착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15년 전부터 아버님께서 이곳 수정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아버님의 도움으로 1년여의 준비기간을 수정리에서 생활하다보니 먼지 쌓인 도시보다 수정리가 마음에 들어 이곳에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라며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청국장 및 장류를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리산 맑은 물 농산은 지난 6월에 착공해 약 4개월에 걸쳐 순 황토집 2동으로 지어졌다.
준공식이 끝난 후 식사와 축하공연으로 저녁 늦도록 마을이 축제 분위기였다.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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