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체육회(박경화)가 해산하면서 갖고 있던 기금 1천600만원을 산외면내 3개 단체에 후원했다. 산외면체육회(회장 박경화)는 지난 3월 4일 열린 산외면 민속한마당 기념식에서 산외면발전회에 1천만원, 산외면장학회에 300만원,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보은군민체전이 없어졌기 때문에 면체육회를 유지할 명분이 사실상 없어졌다”며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게 기금을 사용하기 위해 하루빨리 해산하는 게 낫겠다는 회원들이 의견을 모았고 기금은 지역내 단체에 후원함으로써 보다 좋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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