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속리산 홍순철 회장 선출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속리산 홍순철 회장 선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2.16 09:06
  • 호수 67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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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대회 유치 등 보은군 스포츠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선출된 홍순철(사진 오른쪽)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속리산 갈목리에 거주하는 홍순철(61)씨가 제 20대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무투표 당선, 중앙무대에 진출했다.
홍순철 회장의 중앙무대 진출은 그저 그런 회장이 아닌 전국을 아우르는 타이틀을 가졌기 때문에 큰 규모의 육상경기 등 보은군이 갖추고 있는 스포츠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가 스며있다.
회장직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도 그동안 수백여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속리산으로 유치하는 등 속리산의 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되면서 홍 회장은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라는 모토를 갖고힘껏 뛰고 한국 중·고육상연맹의 어린 육상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연맹 사업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의 주니어급 대회 등 출전기회를 학대하고, 우수지도자나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 선수를 발굴해 국제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자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육상이 아닌 복싱 선수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홍순철 회장은 대전시 복싱연맹 부회장과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대전시 체육계에서는 꼽이는 인물.
현재 보은에서 (주)다우정보 대표이사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장, 정보통신공제조합 등기이사이다. 전 정보통신협회 중앙회 등기이사, 전 대전·충남·세종 정보통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육상연맹 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1일 속리산국립공원 내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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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인 2024-03-11 09:22:13
보은에서 대회 유치하는건 좋은데....속리산 숙박업소 바가지행태좀 바로 잡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