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영연맹 배병규 회장 취임
보은군수영연맹 배병규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2.16 09:05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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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변확대위해 힘쓰겠다” 밝혀…정진석 회장 이임

보은군수영연맹회장에 배병규(58)씨가 취임했다. 그동안 수영연맹을 이끌어온 정진석 회장이 물러났다.
지난 2월 13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행사에는 수영연맹 회원 체육회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배병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정진식 회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배병규 취임회장은 정진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서명주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수영연맹 회원의 단합과 연맹 발전을 위해 기여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진석 이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지난 2020년 10월 3년만에 연 회장배 수영대회는 수영인구 저변확대아 연맹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며 “수영이 생활스포츠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초대 이상욱 회장을 비롯해 김용필 회장, 박형준 회장 등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배병규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유명인인 104세인 김형석 교수도 1주일에 3일 이상 할 정도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회원증가, 회원간 유대강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균형있게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은군수영연맹은 지난 2008년 이상욱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해 창립했다. 이후 수영인구 증가로 현재는 핑크공주, 인어공주, 물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맹 외에 50여명의 보은수영사랑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 수영장은 오전 9시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코치가 상근, 강습하고 안전요원 상시 2인이 배치돼 수영장내에서의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강습은 오전엔 9시와 10시, 오후엔 2시와 4시(어린이), 7시 30분 총 5회 진행된다.

보은군수영연맹회장에 취임한 배병수(사진 가운데)회장과 공로패를 받은 정진석(사진 왼쪽) 이임회장, 감사패를 받은 서명주 사무국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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