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취임 6개월 지구 반바퀴 출장
김영환 지사, 취임 6개월 지구 반바퀴 출장
  • 심우리
  • 승인 2023.02.02 10:43
  • 호수 6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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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투자유치•예산확보 등
돈버는 도지사 면모 발휘했다 평가

충청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200일 동안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를 누비는 ‘돈버는 도지사’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1월 2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200일이 되는 1월 16일 까지 관용차로 2만 3000㎞를 달려왔다고 공개했다.
도는 주말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고 움직인 거리와 해외 출장까지 합치면 그의 발걸음은 지구 한 바퀴를 훌쩍 뛰어넘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입버릇처럼 말했던‘장돌뱅이 도지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 평소 자신을“사농공상을 두루 갖춘 도지사이며, 그중 가장 필요한 기질은‘상’이라고 생각한다며‘돈버는 도지사’가 되어 충북의 뒤주에 양식을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던 것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충북도는 이런 김 지사의‘상’의 기질 때문인지 민선 8기 단 6개월 만에 역대 최단기간 투자유치 26조 8천억원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M15X 신규팹 15조원, LG에너지솔루션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시설 증설 4조원 등 내실도 알차 향후 충북도가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라는 평가다.
또한, 예산은 마중물이어야 한다며 마중물론을 펼쳤던 김 지사는 “예산 한 바가지를 넣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 교육과 문화에 대한 투자, 출산장려는 더욱 힘써야 할 마중물이고 환경을 지키는 일 또한 그렇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예산확보에 올인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충북도는 역대 최대규모인 8조 3,065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것. 이중 충북 AI 바이오영재고 설립 10억원, 청주공항 시설 이용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 연구비 3억원 등은 미래를 위한 진입예산으로 향후 1조원 이상의 사업비로 되돌아 올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
이밖에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 성공은 김 지사의 높은 인문학적 감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가 열린 가운데 김 지사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를 위해 충북도의 계획을 제시하고 설명하면서 BTS와 영화 기생충, 오징어게임 같은 케이 컬처(K-Culture)를 언급,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 이같은 전략으로 충북도는 당초 우세였던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를 뒤집고 극적으로 유치에 성공했는데 이는 김 지사의 감성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후문이다.
김 지사는 “새해에도 발이 바쁜 도지사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공부하는 머리가 바쁜 도지사, 무엇보다 가슴이 따스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도정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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