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남부 4군 신년회 통해 당원 결집
민주당 동남부 4군 신년회 통해 당원 결집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01.12 12:10
  • 호수 6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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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위원장 변화 자임,
“지역에서 살면서 민심 살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부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지난 1월 10일 옥천군 옥천읍 명가식당에서 ‘변화, 혁신, 새로운 도약’이라는 신년 화두를 제시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임호선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인 김재종 전 옥천군수, 이차영 전 괴산군수, 정구복 전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도화·윤석영 군의원 등 동남 4군 전·현 지방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정치, 경제, 무역, 물가 등 모든 부분에서 불안한데, 현 정권은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강해져야 하고, 민주당이 강해지려면 지역위원회가 건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하고 저부터 달라지겠다“며 ” 앞으로 지역에 살면서 중앙으로 출퇴근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동남 4군 지역위원회는 주민 생활 밀착형 위원회로 변모해야 한다”며 “선거 조직이 아닌 주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조직으로 지역위원회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동남 4군은 충북 민주당의 뿌리였고, 이제 고토를 회복해야 할 때가 됐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 이기는 정당으로 가자”고 호소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영상을 통해 “대통령의 장모라고 해서, 아내라고 해서 수사하지 못하는 것이냐, 아니면 안 하는 것이냐”며 “이재명 당 대표의 검찰 소환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정적을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재종 전 옥천군수와 이차영 전 괴산군수, 정구복 전 영동군수, 그리고 박연수 보은포럼 대표, 박영학 고문 등이 덕담을 하며 내년 치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기념식 후에는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 이재한 위원장의 내년 총선 승리 등의 마음을 담아 축하 턱도 자르고 떡국도 함께 나누며 당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모아나갔다.
한편 김도화·윤석영 군의원, 정은숙 보은연락소장 등이 이재명 당대표의 표창장을 받았다.

민주당 동남부 4군 신년회에서 김도화 군의원, 윤석영 군의원, 정은숙 보은연락소장 등이 당대표의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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