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코로나19의 여파로 그간 개최하지 못했던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회’가 3년 만에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청년회의소와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의 주관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의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내외빈들의 신년 축사와 인사를 마친 후에는 계묘년 한 해를 밝힌다는 의미의 촛불 점화식과 정희덕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을 필두로 한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후 한재윤 보은청년회의소 회장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 등이 케익 컷팅과 샴페인을 터뜨리며 행사를 기념했다. 
한재윤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계묘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계묘년 새해에는 잔뜩 움츠렸다 힘차게 발돋움하는 토끼와 같이 보은청년회의소도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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