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가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가운데 공급업체로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산림조합과 구록원, 농업회사법인 (주)창주가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 중 보은대추 공급업체로 이와같이 선정했다.
보은군산림조합에선 대추즙을 공급받고 구록원에선 대추차, ㈜창주에서는 조은가대추 페이스트를 공급받는다.
한편 충청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시군별 농특산품 12개 품목을 중심으로 14일간 공모기간을 둬 이 기간 공모를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다.
선정방법은 사전에 마련된 세부기준에 의한 평가로 ‘지역연계성’,‘상품 경쟁력’,‘유통관리’등을 고려해 충청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선정됐다.
심의 결과 청주시 전통주, 충주시 사과, 보은군 대추, 영동군 와인 등 시군별 대표 12개 품목 중 16개 업체가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개인은 온라인으로‘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을 접속하거나, 가까운‘NH농협은행’방문해 개인 500만원 이하 기부금을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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