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들레희망연대(대표 구금회)가 지난 1월 3일 ‘민들레 장학금’을 수여했다. 민들레장학금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민들레희망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은중학교 학생 11명을 선정하여 각 20만원씩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금회 대표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장학금은 구금회 대표가 정년퇴직 후, 보은중학교에서 기간제 강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지역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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