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웃고 떠드는 공간 삼승행복센터 준공
주민이 웃고 떠드는 공간 삼승행복센터 준공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12.29 09:42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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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과 인구는 비슷하지만 주민생활 여건이 비교적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삼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 12월 27일 삼승행복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삼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원남리 일원에 행복센터 및 주차장 조성, 행복광장 및 힐링 쉼터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교육, 홍보, 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이다. 2019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진행됐으며 4천450만원(국비 2천800만원, 군비 1천6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2018년 10월 삼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선정되고 2019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다. 4월부터 기본계획 착수에 들어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2020년 1월에 실과협의 및 충청북도 협의를 거쳐 2월 기본계획 승인 뒤 4월에 시행계획을 착수했다.다시 5월부터 2021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4월부터 6월까지 소위원회 개최 및 충청북도와 협의 후 7월 시행계획이 승인됐다. 9월엔 사업에 착수해 12월 사업이 준공됐다.
사업 전엔 다소 난립해있던 건물들이 있던 자리엔 공원과 주차장 그리고 주민을 위한 삼승행복센터가 들어섰다.
최재형 군수는 “사업 전엔 장소가 마땅치 않아 속리산중학교에서 마을 축제를 했던 것으로 안다, 이제는 이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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