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박장석(삼산리)씨와 이재익(신함리)씨가 지난 12월 7일 이웃돕기 용 쌀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가각 10㎏ 100포대씩 200포대 760만원에 달한다. 박장석, 이재익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신들이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하고 엤으며, 지금까지 모두 1만1천㎏을 기탁했다. 박장석·이재익씨는 “일을 할 수 있는 동안 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매년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올 연말은 군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박장석씨와 이재익씨가 기탁한 쌀을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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