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단체, 김장나눔으로 추위 녹여
새마을단체, 김장나눔으로 추위 녹여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12.15 11:18
  • 호수 6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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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갑주, 최정애)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이용해 지난 7일 남녀지도자회원 40명이 참가해 김장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27개소와 게이트볼장, 그라운드 골프장, 불우한 이웃에 김장김치 20㎏씩 전달하고, 행복 1% 나눔 후원 모금으로 구입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산외면새마을지도자회 이갑주·최정애 회장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양웅석, 조순희)도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50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피고 안부도 묻는 등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회인면새마을지도자회 양웅석·조순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나길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기준, 김창임)도 사랑의 김치 나누기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노인 10가구와 면내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내북면새마을지도자회 이기준·김창임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김장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겨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산외면새마을지도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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