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보덕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
재경 보덕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11.17 09:50
  • 호수 6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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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20회 김일 신임회장 선출, 황인학 회장 이임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김일(사진 오른쪽) 회장과 황인학 전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김일(사진 오른쪽) 회장과 황인학 전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보덕중학교 출신들의 조직인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김일씨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재경보덕중학교동문회(회장 황인학)는 지난 11월 15일 육군회관에서 제 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황인학(18회) 회장 후임으로 김일(20회) 동문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19회 이고영 동문과 전임 집행부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한 23회 황인구 동문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3회 류봉구 고문과 5회 김홍영 고문, 8회 구운회 고문 및 송명호 동문 동 많은 원로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귀감을 보여줬다. 또 보은에서도 총동문회 촤광언 회장과 이윤화 사무총장이 상경해 3년만에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차기 회장을 배출한 20회 동문은 수십여명이 참석해 회장에게 든든함을 줬다.
황인학 이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회원과의 활발한 모임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그럼에도 많이 협조해준 동문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신임 김일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선후배님들의 고견과 동기들의 격려를 받으며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소통해 동문회 활동이 보람되고 동문들이 행복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내년초 동문들이 담소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재경보덕인들이 다시 뭉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
촤광언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황인학 회장에게 “고생했다”며 격려하고 취임한 김일 회장에게는 “리더십을 발휘해 재경보덕동문회가 더욱 끈끈하게 단합하고 모범이 되는 동문회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고 “총동문회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양수 부회장과 심규섭 발전위원장이 감사장을 받고 이순애 여성국장과 사무총장 황인구 동문이 공로상을 받았다. 참가한 동문에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있는 대추를 선물한 가운데 시인인 8회 안광태 동문도 자신의 시집 ‘겨울나무’를 선물했다. 시인 안광태 동문은 공주사대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문학공간으로 등단앴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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