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주거환경 개선 봉사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송진선
  • 승인 2022.11.10 11:27
  • 호수 6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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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이 되면 없는 사람은 살기가 참 힘들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었다. 난방을 하고 차가운 외부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문풍지를 발라야 하고, 외풍으로 몸이 얼지 않게 보온성이 좋은 이불을 갖춰야 하고….

홀몸 노인들만 거주하는 가정의 경우 비싼 난방유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틀지 않고 전기장판에 의지하기도 한다. 아주 추운 겨울이 오기 전이다. 주변 이웃들을 돌아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홍봉)이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 11월 8일 탄부면 평각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댁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안타깝게 여긴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김 모씨댁의 도배, 장판을 새로 갈아줘 쾌적한 환경에서 기거할 수 있게 했다.

회원들은 “우리나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환경이 향상되면서 의식주 수준이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돌봐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매번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느낀다”며 “행복하게 생활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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