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는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와 노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어르신들이 흥미를 갖고 수행할 수 있는 6개의 다양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압봉을 활용하여 손지압 및 손마사지를 직접 배워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손사랑 봉사단이 있다.
손사랑 봉사단은 지난 10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그동안 코로나19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낸 보은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 지압 및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지난 10월 27일에는 보은군 실버복지관을 방문하여 공공주택에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지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모 봉사단원은 “항상 도움만 받았던 보은군 직원들에게 내가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뿌듯했고,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고, 최 모 봉사단원은 “우리 이웃인 실버복지관을 방문하여 조금 더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관련 문의사항은 043-544-5446(노인평생팀 강애진 사회복지사)로 연락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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