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보은군에 설립돼야”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보은군에 설립돼야”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2.10.13 10:43
  • 호수 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숙 도의원 5분 발언으로 ‘균형발전 위해 소외된 보은군 유치’ 당위성 주장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경숙 위원장이 지난 10월 13일 열린제4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가 추진 중인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보은군에 설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충북에는 산업혁신 및 신산업 발굴 등 혁신기관이 도청이 위치한 청주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보은군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부 3군에 위치한 도 직속기관, 사업소 및 출장소 현황을 언급하며 “옥천군에는 충북도립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있고, 영동군에는 2023년 3월 완공될 농업기술원 분원을 포함하여 3개 기관이 있지만, 보은군에는 대추호두연구소 1개 기관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으로 보은군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은군이 유치를 희망하는 곳은 ‘보은군 창업 및 R&D 센터’로 이곳은 효율적인 창업 및 연구개발의 연계성과 산업체, 도청 및 5대 혁신기관과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라며 혁신지원센터의 보은군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보은군 설립은 도내 남부권 산업체와의 연계성 향상과 산업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 간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으로의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