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한가위를 맞아 지난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복지관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행복 가득 한가위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1년에 이어 명절의 따뜻함을 담은 선물과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추석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및 전통놀이 체험,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한가위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복지관 이용자 A씨는 “달님에게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며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용자 B씨는 “민속놀이 체험 등 한가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보다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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