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장신리가 고향인 법무법인 광안의 안성용(54) 변호사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용 변호사는 자신보다 더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
안 변호사는 2010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매년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오래전부터 모교인 삼산초등학교에 어린이신문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며 어린이 고향 후배들의 판단력, 분석력 등 종합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 시절부터 논술에 대한 기초실력을 튼튼히 길러주는 등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안성용 변호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보은장학회가 고향 후배들의 꿈도 이루는데 기여하고 100년을 기약하는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용 변호사는 삼산초등학교(68회)와 보은중학교(33회)를 졸업했으며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면서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2004년에 꿈을 이룬 집념이 강한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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