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가족애(愛) 발견” 가족캠프를 다문화가정 11가구 42명이 참여, 속리산 보은글램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보은글램핑 내 수영장 물놀이, 레크레이션, 전통놀이 딱지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의 시간 마련으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중국에서 온 김화 씨는 “바쁜 일상 속 가족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실컷 웃을 수 있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캠프는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진행한 “가족애(愛) 발견” 캠프는 배우자+자녀 참여 필수조건으로 모집하여, 배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즐기며, 가족관계 향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해자 센터장은 “야외 캠핑장에서의 행사를 통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지쳐있던 심신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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