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 결초보은 체육관 스포츠센터에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가 주최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각 홀에 공을 제일 적은 타수로 넣은 팀 혹은 개인이 우위를 차지하는 스포츠다. 이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동네는 탄부면으로 이어서 마로면, 산외면, 수한면, 내북면 순이다. 각각 253타, 254타, 262타, 271타, 277타 순으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전 우승자는 이달우(삼승면)씨로 36타를 기록하고 준우승자는 목상균(탄부면)씨로 38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순자(탄부면)씨는 39타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어제만 해도 비가 많이 와 대회를 하느냐 마느냐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 오늘 경기를 잘 치렀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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