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태권도협회(회장 조상준)은 지난 6월 8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보은군내 태권도 체육관(무덕체육관 권상균, 용인대최강태권도 김성우, 단국대 본태권도 최석동) 지원에 나섰다. 협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휴교와 학원 운영 중단으로 원생들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관에 자체 협회비로 힘을 모아 3곳 체육관에 100만원씩 3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조상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권도 체육관의 경영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게 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태권도 체육관에 다니는 보은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고 말했다. 보은군태권도협회는 1995년 설립되어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난 2020년도 2월에도 체육관 3곳에 300만원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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