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묻고 군수후보자들이 답하다
청소년들이 묻고 군수후보자들이 답하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5.19 11:35
  • 호수 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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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제트)세대 "청소년도 시민이다, 청소년의 요구를 들어라"

지난 5월 5일 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참여원회들이 군수후보자들에게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대한 후보자들의 견해와 방향, 그리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확인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강하영 청소년참여위원장이 진행을 담당하고 패널로는 김한중(보은고)·염효중(서원대)·김영후(한국 교통대)·이주은(보은여중)·정수영(보은여고) 위원이 참여했다. 다음은 청소년위원의 정책 제안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답변이다. 지난 5월 12일자로 1회분 보도한데 이어 5월 19일자를 끝으로 간담회 지면보도는 마감한다.

방청석 질문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에 대해

#맹주연 학부모 : 보은군 청소년 문화의 집이라든지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처우가 굉장히 열악합니다. 청소년문화의집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이유가 뭐냐면 방과 후 아카데미라든가 저녁시간의 프로그램까지 마치고 나면 저녁 9시가 됩니다. 가정을 돌보고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선생님들이 이 시간까지 청소년 시설에 남아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타 시군, 가까운 남부 3군만 해도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이라든가 아니면 어떤 급여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에 맞춰주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이직률이 높지 않고 또 아이들한테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처우라도 좋으면 좋겠지만 보은군은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가 너무 열악해서 이직률이 매우 높습니다. 처우나 근무환경이 이렇다보니 선생님 구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소신 발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재형 후보 : 처우개선비는 제가 이제 파악을 안 하고 왔습니다. 수당 쪽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타시군 사례 일단 제가 모르거든요. 타시군과 비교해서 저희들이 낮다든지 아니면 타시군 사례 보지 않더라도 어느 부분이 꼭 필요하다면 그쪽 부분에 지원하는 걸 검토하겠습니다. 파악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

 

 

 

 

 

▶이태영 후보 : 청소년 지도자의 처우라든지 불만을 해소하는 부분 같습니다. 보은군 청소년 지도자 처우 및 지위의 향상에 관한 조례가 사실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각 광역단체에서는 지금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지도자의 역할이 단순하게 청소년 지도의 역할만 그치는 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모든 것을 포용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 문제 때문에 장기근속이 어렵다고 봅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가 근무했던 건강보험공단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사람의 균형) 제도를 도입한다면 청소년 지도자들도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충청북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데 보은군이 선제적으로 청소년 지도자 처우에 관한 조례가 반드시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례를 제정하고 협치를 해서 만든다면 충분히 지금 말씀 질문 주신 부분은 해소가 될 것으로 봅니다. 

▶김응선 의원 : 상담 지도 선생님들 처우가 좋아져야 교육의 질이나 상담 내용이 더 확충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우리 청소년들이 만족도를 높일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허용 범위 내에서 아니면 우리가 또 자율권을 갖고 확충해 나갈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사기 진작을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지만 아주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응해 나가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종원 회인중 교사 : 2022년 4월 현재 보은군 인구가 3만1천792명 정도 되는데요. 청소년들이 제기한 정책과 과정들이 청소년들이 많이 있어야 가장 좋은 방법으로 좋은 효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은의 인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고 청소년 정책들이나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남면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지금 대전 쪽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그쪽에 학부모님들이 문의를 많이 하시는데 그쪽에서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주택이 없거든요. 폐교 위기에 처한 면 단위에 있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임대주택이라든지 아이들이 들어와서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에 대해서 어떤 공급 정책을 갖고 계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임대주택이 마련된다면 초등학생부터 늘고 청소년들이 더 많아져서 후보자님들께서 제공하시려고 하는 모든 프로그램들과 활동들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구 감소에 대해서 그리고 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임대 주택 공급에 대한 계획이 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태영 후보 : 폐교를 활용한 작은 학교 살리기 문제는 지난 토론회에서도 거론됐고 제 공약집에 있지만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듈형 임대주택을 지어서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면 가능합니다. 모듈형 임대주택에 임대료 5만원~10만원을 내면 젊은 육아맘들이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 거점별로 연립 주택도 확보해서 임대형으로 내놓거나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정책에 활용한다면 인구문제도 해결하고 인구감소 속도도 늦출 수 있다고 봅니다. 인구문제는 주거만 해결돼서는 안 되고 학부모들의 일자리까지 확보돼야 된다고 봅니다. 교육이주 정책은 사실 우리 보은에서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마로 세종 초등학교에서 시작을 했지만 옥천 청성이 활성화돼서 옥천군 청성면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는데 이 부분 반드시 해소해서 교육 문제 또 인구 문제 반드시 해결하고 최대한 인구유입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최재형 후보 : 폐교 위험에 있는 학교에서 주택공급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도 검토해야 되지만 지금 계절 외국인 근로자가 문제입니다. 앞으로 누가 군수가 돼도 농촌 인력은 해결을 해야 하는데 인력이 없어서 농사를 못 지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그분들이 각 나라를 다니면서 로비를 하고 다녀요 인력을 좀 수출하라고. 그래서 태국이라든지 필리핀, 베트남에서 근로자들이 들어올 수는 있는데 들어오면 거처를 어떻게 마련해야 되느냐가 가장 관건입니다. 빈 학교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빈 집을 리모델링 해서 그분들을 수용하는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겁니다. 외국인 근로자 주택을 마련할 때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한 주변부터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학생과 학부모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김응선 후보 : 무너져가는 작은학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문제인데요. 회인, 회남 지역은 보육의 문제로 이 문제를 접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0세에서 만 5세까지 712명의 아동 중 회인·회남면 28명의 아동은 갈 어린이집이 없습니다. 또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않아서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도 있고 이른 나이에 학교 병설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도 있습니다. 교육, 보육 정책은 지자체의 책무이기 때문에 면 단위의 아동들이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도 통학 문제만큼은 군에서 직접 책임져야 하고 폐교위기의 학교를 살리기 위해 주택을 리모델링한다든지 주택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와함께 특성화 학교를 만들어 그 지역의 맞춤형 모범학교가 되면 도시민들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교육의 질을 높여서 그 부분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인적자원 확충에 대해

▶정수영 위원 : 교육적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질문입니다. 외부에서 오는 인구 중 선생님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실제로 젊은 선생님들 중 출산을 하시고 보은을 떠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제가 직접 선생님분들께 질문을 했는데요. 보은을 떠나난 이유를 들어보니 보은은 교육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약간 나이가 드신 선생님 예를 들면 속리산중학교는 이러이러한 혜택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까 전혀 이러한 혜택에 대해서 몰랐다 라는 답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있지만 홍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보은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책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김응선 후보 : 제가 지향하는 교육에 대한 문제는 교육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정책도 개발하고 행정은 맞춤형 지원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복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그런 정책을 펴고 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교육만큼은 해외 연수가 됐든 어느 부분을 하든 교육청 위주로 또 학부모와 학생들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해서 지원요구를 한다면 그 부분을 지원해서 교육의 인프라가 구축되게 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관 주도형으로 교육 정책을 주도해 나가기보다는 교육에 직접 관련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이 방안을 찾아주시면 행정은 그에 합당한 지원을 해서 인프라 구축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재형 후보 : 일단 보은군이 학교나 교육청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유는 지방세로 걷는 것이 공무원 인건비보다 적어요. 보은군은 공무원 인건비가 500억원 정도 되는데 지방세는 400 몇 십억 밖에 안 돼요. 이런 지자체는 직접 지원을 못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보은군은 군민장학회를 이용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장학기금은 100억원 정도 되는데 130억원 기금을 조성해서 이자 수입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금이 많아져야 이제 학생들에 대한 혜택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것은 지금 답변을 드릴 수는 없고 어쨌든 저도 교육 정책을 공약에 많이 넣었는데 그전에 종로학원 강사들이 와서 강의한 적도 있는데 이런 부분이라든지 또 지금은 온라인으로 워낙 강사가 많으니까 그쪽 부분 지원이라든지 이래서 교육 쪽에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공약에도 넣고 최대한 해보겠습니다.

▶이태영 후보 : 도시가 형성이 되려면 의료와 교육과 문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하지만 보은은 취약합니다. 이것을 책임지고 만들어야 하는 것이 지자체 장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우리 보은에는 의료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어놓았습니다. 교육이 그 지역의 가장 큰 성장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보은군은 하드웨어 사업만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자초했다고 보는데 저는 충북생명산업고를 전문대 수준의 영재 영농 특성학교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보은군이 교육 도시로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교육이야말로 모두를 위한 복지이고 보은의 잠재력이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봅니다. 교육을 무시하고서는 그 지역이 살아날 수 없는데 이를 간과한 민선 5, 6, 7기를 반성하고 지난 앞으로의 민선은 보은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의 날 지정에 대해

#정수영 위원 : 종전 질문했던 청소년의 날 지정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할 건데요. 청소년의 날 기간에 집라인, 모노레일, 식비 지원 등에 관해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최재형 후보 : 모노레일이나 집라인 타는데 청소년한테 혜택을 달라는 말씀인데 일단 그 부분은 지금 민간업자가 운영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제 운영비 관계는 좌지우지 할 수는 없어요. 어쨌든 청소년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저희들이 건의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을 군에서 논의를 하는 걸로 해보겠습니다.

 

 

 

 

 

▶이태영 후보 :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민간에서 운영하는데 보은 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서 이들 시설을 환수해 운영하도록 할 겁니다. 특정인이 먹고 살도록 보은 예산을 준다는 것은 잘못됐던 겁니다. 8기 슬로건으로 활기찬 보은 잘 사는 보은 행복한 보은 3개를 걸었는데 군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살자, 기회를 균등하게 주자거든요. 2020년도에 옥천군에서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최초로 줬을 때 정상혁 군수에게 보은군도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했더니 예산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멀쩡한 동다리 때려부수고 190억원 들여 다시 놓는데  군민들 동의 안 하시잖아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정책을 추진하고 청소년, 청년, 아동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누리며 군민들이 고르게 잘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노레일 등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군민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응선 후보 : 정수영 우리 학생회장님 또 하나의 업적을 남기려고 이런 질문을 해주신 것 같아요. 저는 지략가이기 전에 뛰어난 협상가도 한번 되어보겠습니다. 그래서 민간 위탁을 줘서 운영권이 민간에게 가 있는데 제가 두 눈 크게 부릅뜨고 학생들에게 무료는 아닐지라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주간에 해당되는 기간만이라도 뛰어난 협상력을 발휘해서 반드시 그 부분이 관철되도록 하고 그게 잘 되면 그 공은 우리 정수영 학생회장께 돌리겠습니다.

 

 

 

#강하영 위원장 : 김응선 후보님의 교육인적자원 확충과 관련한 답변을 하시면서 설문을 통해서 반영하겠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21년 동안 보은에서 살면서 한 번도 본 행사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보은의 청소년들에게 설문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고 싶었고요. 청소년들은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이기 때문에 저희가 원하는 정책을 저희가 말하고 싶지만 이런 의견을 받아줄 창구는 솔직히 보은엔 존재하지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소년의 실질적인 정책을 위해서 저희의 의견을 들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실 예정이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김응선 후보 :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해서는 조례나 규칙으로 강제를 합니다. 보은군에는 477개의 조례나 규칙이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를 검색하면 전국 타 지자체의 조례나 보은군 조례를 비교 검토해 볼 수 있는데 조례나 규칙을 보면서 항상 제정하고 만들 때 잘 만들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인의 첫째 덕목이 정직이라고 생각하고 약속은 꼭 지켜야 된다는 게 제 신조입니다. 조례를 만들고 그 규칙을 보면 항상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그렇게 하면 지원을 안 합니다. 거기에 단정형으로 지원을 하여야 한다 딱 이렇게 단정을 해서 앞으로 청소년 관련 부분에 대해서 정책 제안을 하든지 이런 식으로 문구를 좀 강제해야 이게 받아들여지고 바로 시행이 됩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긍정이 아니라 긍정을 넘어서 꼭 될 수 있도록 그런 식으로 하겠다라고 약속드립니다.

▶최재형 후보 : 정책 제안을 해도 이제 창구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아까 말씀드린 부분에서 빠졌는데 청소년 업무 담당부서가 주민복지과로 알고 있는데 주민복지과든 군수든 분기에 한 번씩이라든지 간담을 해서 얘기를 듣는 걸로 이렇게 한다든지 아까 또 정책자문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분기에 한 번씩 하는데 거기에 청소년 분과를 둔다든지 또 군민 제안제도에 청소년들이 관련 시설이나 단체에 공문을 보내서 그분들의 의견을 듣는다든지 이런 식으로 청소년 의견을 듣고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영 후보 : 청소년들과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것도 가장 중요합니다. 인근 지자체는 청소년 의회 설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해주고 계십니다. 사실 청소년들의 관심은 놀고 쉬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 또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정책까지 다 고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현명하십니다. 청소년 아카데미라고 한 단계 더 승화된 청소년 입법기구인 청소년 의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도 별도로 운영돼야 합니다. 46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청소년 참여위원회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합니다. 인근 영동엔 청소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 반드시 제도화해서 우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청년 또 우리에 필요한 계층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지각될 수 있는 기구 반드시 만들어서 소통하는 군수 되겠습니다.

#정수영 위원 : 이태영 후보님께 질문을 하고 싶은데요. 제가 아까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지역 내 학교 발전에 대해서 충북생명산업고를 언급하셨는데 사실 보은에는 많은 학교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교 예산 같은 경우에는 교육청이 관리를 하면 좋지만 따로 군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중고 상관없이 나머지 학교 발전 교육 인프라 등에 대한 지원 생각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태영 후보 : 복지의 가장 출발점은 교육 복지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고품격 교육 문화예술 도시를 가려면 교육이 가장 우선이 돼야 합니다. 초등학교 대학교로 특화된 학교로 만들고요 보은고등학교 등 인문계 고등학교는 명문 입시 학원과 연계해서 교육청에 입시 컨설턴트를 두어서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워크넷을 만들어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도 있지만 또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보은형 워크넷 통해서 취업도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 제가 처음에 언급했던 충북생명산업고는 늘 제가 가슴에 담고 있던 공약입니다. 충생고를 전문대학 수준의 영농영재 특정 학교를 만든다면 우리 보은 지역의 교육 클러스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장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좋은 교육 혁신 도시도 조성하겠습니다. 그 지역에는 교육 특구를 만들어서 안전한 학교가 연합할 수 있도록 혁신 도시화 한다면 보은이 다시 한 번 성장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 공약 중에 좋은 미래 교육 파크라는 것이 있는데 교육 문제가 많이 해결돼서 우리 청소년들이 또 직접 나서서 이렇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거 기성세대 지도자가 먼저 선제적으로 해결해 줘야된다고 봅니다.

마무리 발언

▶김응선 후보 :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많이 긴장하고 왔는데 열기가 후끈한 것 같습니다. 우리 지역에 이렇게 다 이쁘고 건강한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는 걸 보니까 그래도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 참 밝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소통의 공간이 부족했고 또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제안이 부족했던 부분이 좀 아쉽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의정 활동을 해오면서 우리 청소년들과 좀 더 가깝게 친숙하게 지낼 걸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발판 삼아서 이제 앞으로 더 밝게 전진해 나갈 각오를 새기겠습니다. 오늘 주신 좋은 정책 제안 제가 반드시 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길에 여러분 모두가 허심탄회하게 격 없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제가 소중하게 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학부모님들 또 관계자 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또 청소년들이 밝게 커나갈 수 있는 그런 전기가 됐던 뜻깊은 자리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제가 지향하는 정치의 구호는 다 함께입니다. 그래서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지방자치의 성공은 주민자치해야 한다는 그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주민 모두가 동참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마련할 것이고 거기서 여러분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 자치를 활짝 피워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인사에 가능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태영 후보 : 청소년 참여위원회에 참여하시고 이런 정책 토론회 준비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전할 수 있는 청소년만의 맞춤한 정책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이러한 정책을 다루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저는 봅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나가는 것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지역 발전가들로부터 청소년들과 같이 생각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되지 않겠나 하실 기사 제도로서 반성도 해보면서 이런 시간을 통해서 희망을 갖습니다. 저는 도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제가 중앙 등 11개 도시 많은 도시에서 발전상을 보고 함께 사업하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행정 반드시 이뤄내서 군민들로부터 공정한 행정에 대한 믿음의 신뢰를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보은 군민 여러분 현명하십니다. 우리 보은 군민들 잘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희망과 꿈 이게 실현되는 보은을 만들면서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 청년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줘서 더 이상 우리 보은에서 머물지 않고 더 이상 우리 보은을 떠나지 않는 활력 있는 보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끝으로 우리 보은군민과 함께 군민을를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제가 보은 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군수 선거를 출마 준비하면서 20살 때 대학교에서 총학생회장에 출마를 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우리 보은 고향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또 자라나는 아동서부터 청소년 이런 세대까지 행복하게 해드려야 되느냐 이것을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군정의 최종 가치는 군민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또 학부모님 제가 우리 군민을 가장 행복해 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재형 후보 :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참여 위원 그리고 학부모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우리 지역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이십니다. 오늘 여러 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 청소년들이 수시 대화를 앞으로 하고 또 정책들을 수시로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 또 지원해서 여러분들이 꿈이 이곳에서 우리 지역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저도 혹시 군정을 기회 이끌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까 말씀드린 모든 부분 반드시 참고하고 실행에 옮겨서 마음껏 뛰고 건전하게 육성되고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하영 위원장 : 오늘 청소년에게 하신 말씀들을 군수님이 되신 후에 꼭 보은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세 후보님들께 감사의 인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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