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 대회 성료
2022 보은군 한마음 우드볼 대회 성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2.05.04 05:52
  • 호수 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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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우드볼로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다져

코로나19 팬데믹의 기나긴 터널이 끝나고 2년 2개월 만에 '일상'이 돌아왔다. 
스포츠도 비로소 봄을 맞이했다.우드볼 경기는 군내 신종 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9개 클럽까지 늘어났다. 
보은클럽(회장 백인기), 보청클럽(회장 서성범), 속리산클럽(회장 김인걸), 뚜벅이 클럽(회장 김용학), 여성클럽(회장 정말순), 이공우공클럽(회장 안광윤), 그린클럽(회장 김혜준), 보스클럽(회장 박필호), 군청클럽(회장 허길영) 회원들은 운동도 하면서 화합도 다지고 있다.
회원이 늘면서 체육회와 스포츠클럽은 실력을 겨룰 대회를 개최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는데 지난 4월 30일에는 보은군우드볼협회(회장 송석복) 주최로 속리산 잔디공원 구장에서 한마음 우드볼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회원 및 클럽에서 많은 경품도 찬조하며 출전한 선수와 모처럼 구장에 나온 회원들을 응원했다. 
또 떡과 묵무침과 같은 입맛 돋우는 간식도 곁들여 치열한 경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아름다운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대회는 체육회와 스포츠클럽에서 각각 개최했던 대회를 처음으로 통합한 대회였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남자와 여자 개인전과 복식전, 시니어 남자 및 여자 개인전과 복식전에 출전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대회 성적은 ▲우승 △남자 개인 정광호(뚜벅이클럽) △여자 개인 박현숙(여성클럽) △시니어 남자개인 홍춘식(속리산클럽) △시니어 여자개인 이복남(여성클럽) △남자 복식 김혜준·송영수(그린클럽) △여자 복식 박현숙·이복남(여성클럽) △시니어 남자 복식 이재삼·박계흠(보청클럽) △시니어 여자 복식 정말순·배정자(여성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자 개인 박종진(보스클럽) △여자 개인 박영길(여성클럽) △시니어 남자개인 김길문(보청클럽) △시니어 여자 개인 배경자(여성클럽) △남자복식 유재철·윤병재(뚜벅이클럽) △여자복식 이은숙·임은희(군청클럽) △시니어 남자 복식 이석현·홍춘식(속리산클럽) △시니어 여자복식 한인순·김승희(보스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3위는 △남자 개인 김인걸(속리산클럽) △여자 개인 임은희(군청클럽) △시니어 남자 개인 황문석(보청클럽) △시니어 여자 개인 손옥희(여성클럽) △남자복식 강민성·이기용(그린클럽) △여자복식 김경희·박영길(여성클럽) △시니어 남자 복식 권재구·김길문(보청클럽) △시니어 여자 복식 손옥희·손정숙(여성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2022 보은군 한마음우드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게 송석복 회장이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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