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전통해학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등 다양한 우리의 민속놀이와 네일아트, 사랑의 문자메시지 보내기, 영화상영 등 문화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 이순희 관장은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패 우금치가 보은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보였다"라며 “지난해와 다르게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고향을 찾은 자녀들에게 더욱 더 건강한 모습을 보여들일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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