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과 망언으로 얼룩진 보은군 공직자? 민원 해결에는 뒷전이고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
갑질과 망언으로 얼룩진 보은군 공직자? 민원 해결에는 뒷전이고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
  • 보은사람들
  • 승인 2022.02.09 19:46
  • 호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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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수한면 후평리)
자연환경보전 명예 지도원 겸 대책위원회 상임대표

1991년도 산척리 경유 쓰레기장 진입로 개설 당시 조건부 약속(10년간만 사용하겠습니다)을 했으나 약속 기간이 10년이 지나고 무려 20년이 된 시점에 군에서 용암 매립장 현 위치에 '생활자원 환원센터' 추진 계획이 발표되어 2013년 1월 9일 환경위생과를 방문 "이 기회에 쓰레기장 진입로 이전 문제도 함께 추진 요망합니다"라 건의하자 과장님께서 "기술적 예산 문제를 고민해봐야겠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2015년 5월 26일 군에서 산척리 ○○씨에게 "내일 군수님과 상의할 일이었는데 시간 좀 내주셨으면…." "수화자 : 용건이 무엇인지요, 통화자 : 묵묵부답, 수화자께서 혹시 쓰레기장 진입로 문제라면 상임위원장(이원국)과 상의하세요. 통화자 : 단통 세상에 수화자께서 군수님과 상의할 용건을 묻는데도 대답도 없이 수화기를 내려놓다니…." 상임위원장을 제외시키고 한 주민과 개별 상담을 시도하는 것은 갈등만 조장하는 무질서한 차례 위반 아닌가.
2015년 10월 6일 수한면 주민대책위에서 '쓰레기장 진입로 문제 해결될 때까지 결사적으로 투쟁한다.' 현수막 게시 후 30일만인 11월 6일 군에서 철거한 것에 대해 우리가 게시한 현수막만 철거(박근혜 정부는 노동 악을 철회하라 등등은 존치)했느냐고 보복성 철거라고 강력하게 항의하자, 군에서는 현수막을 재제작하여 11월 11일 게시대에 게시한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진척이 없어 환경위생과를 방문 접견 시 막대한 예산(20억) 문제로 걱정하길래 2015년 10월 20일 박덕흠 국회의원이 국고 50%, 10월 29일 김인수 도의원이 도비 30% 지원을 약속해주셨기에 2015년 12월 8일 군수님께 말씀드리자 군수님께서 "돈을 여기에 갖다 놓고 건의하시오"라고 하길래 "어느 누가 맨손에 현금을 건네주겠습니까?"라면서 반문하자 군수님께서 "당신 마음대로 해"라고 하는데 고맙다는 답례는커녕 그야말로 폭풍 같은 어조로 호통치는 것이 갑질 아닌가요?
2019년도 어느 날 환경위생과장 방문 접견에서 쓰레기장 진입로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과장은 "저의 퇴임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하길래 "당신 퇴임 전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후임자가 해결토록 노력하겠지"라고 응수했습니다만 그다음 재차 방문 시에도 ○과장은 "제가 6월 말이면 퇴직합니다"라고 재차 반복하길래, 왜 당신이 퇴임하는 시한을 나에게 거듭 반복해서 언급하느냐? 혹시 당신 퇴임식 때 꽃다발이나 화한 이라도 목에 걸어달라고 힌트 주는 것 아니겠지? 본인이 짐작하기에는 쓰레기장 진입로 문제 자기(과장) 임기 내 해결하지 않아도 정년퇴임은 무난하게 치러진다면 민원인에게 얄미운 지략으로 건넨 원맨쇼, 즉 조롱하는 치사로 간주합니다.
또한 2020년 11월 6일 환경위생과 자원순환 팀장과 병원리 방향 대체 도로 현장답사에서 "누가 누구하고 약속했습니까?"라고 묻자 군수님(석상태)께서 "민원인에게 약속했다"라고 응답하자 팀장은 "절대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해서 현 도로로 운행할 것입니다."라면서 ○팀장은 "약속했다는 객관적인 서류가 없습니다"라고 하길래 물론 군수님의 언약(言約)이지 근거 서류가 없는 것은 사실이나 전 이경태 부군수님께 알현(謁見)한바 "대한민국 단체장님들께서 지역주민과 약속 시 각서(覺書)를 써준 예가 한 분도 없다"라는 사실을 했으며 그러므로 보은군만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예, 청주시 제2 매립장 공모에서 후기리 당첨) 그러면서 본인이 팀장에게 건네준 민원서류 뒷면에 연필로 적은 것을 되돌려 달라고 하기에 그 뒷면에 팀장이 연필로 적은 글씨 내용을 일단 검토해 본 후에 다음에 주겠다고 불응하며 서로 옥신각신하는 순간 팀장이 잽싸게 그 민원서류를 확 잡아당겨 그 서류 윗부분만 팀장의 손에 넘겨져(찢어갔음) 그 후 기획감사실에 팀장이 찢어간 서류에 대해 감사청구 했으나 회신인즉 "고의성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라고 회신한 것은 민원처리 의지는커녕(외면) 제 식구(공직사회) 감싸기로 해석되며 민원의 본질을 호도(糊塗)하고 갈등(葛藤)만 증폭시킨 사례로 간주합니다. 또 ○팀장은 민원인에게 "군에 오지 마시오"라고 반항하는데 본인이 보은군청에 오지 말라는 법적 근거가 있느냐면 반문했으나 ○팀장은 묵묵부답, 이렇듯 공직자가 민원 해결은 뒷전이고 민원인에게 망언을 일삼아서 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상기 민원요지를 간추려 보면, 본인이 2013년 1월 9일 환경위생과 방문 시나 2014년 11월 28일 군수 면담에서도 환경위생과장에게 '적극 검토지시'까지 했으나 2014년 12월 12일 남일~보은(2공구) 도로 건설 주민설명회 이후 군의 입장이 돌변하여 2015년 12월 8일 군수님 면담 시 "돈을 여기에 갖다 놓고 건의하시오" "당신 마음대로 해"라고 돌변하여 폭언까지 하며 거부(拒否) 쪽으로 선회하여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군수님 면담을 시도했으나 13차례나 번번이 면담 예약도 거절당했기 때문에 전 이경태 부군수님 14회, 전 임성빈 부군수님 9회, 전 고행준 부군수님 7회, 전 이기영 부군수님 28회, 전 임병윤 부군수님 40회, 현 최경환 부군수님 9회 방문 집권과 최근에 2021년 8월 19일 10시 30분, 동년 8월 23일 14시 두 차례 군수님 면담 신청 예약되었으나 이번에도 군수님께서 고의로 민원인의 면담을 거부시켜 본의 아니게 면담이 좌절되었습니다.
기획감사실, 행정과, 군의회 등도 수십 차례, 환경위생과를 8년여 기간에 263회 방문 접견과 신문고 접수를 수십 차례 회신을 받았으며 신문고 내용에 흠결이 있거나 방문 접견 시 왜곡(歪曲)된 어휘가 있었다면 언제든지 반박(反駁)하라고 기회를 주었습니다만 아직까지 한 건도 지적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본 민원을 수용(受容)하지 않고 본인의 질의에 대해 동문서답(東問西答)식으로 회신하고 있으며 본인의 질의에 대한 내용 중 곤란한 의제는 아예 회신을 누락(漏落)시키며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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