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자재 상습절도 40대 덜미
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은 지난 29일 공사현장을 다니며 건축자재를 훔쳐온 ㅂ모(47, 보은읍)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ㅂ씨는 7월 29일 오후 6시경 보은읍 삼산리 모 여관앞에서 피해자 ㅂ모(62)씨의 소유 시가 300만원 상당의 우레탄 판넬 24장을 2회에 걸쳐 훔친 혐의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군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분석해 용의선상에 오른 차량 65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ㅂ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1시20분경 주택공사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ㅂ씨는 절도 등 전과 10범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여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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