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도 10대 확진자 증가
보은에서도 10대 확진자 증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1.12.09 14:21
  • 호수 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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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2명 발생 이후 12월 8일 현재 10대만 7명 확진

지난 11월 30일 보은중학교와 보은여중에서 총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2월 8일 현재기준으로 총 5명까지 10대 확진자가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나온 반을 대상으로 10일간 격리 12월 9일까지 격리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12월 3일과 4일, 6일까지 3일에 걸쳐 11월 30일 확진된 10대와 같은 반인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후 12월 8일에는 7일 확진된 40대 교직원(청주시)과 접촉한 10대 학생이 또 확진됐다.
40대 교직원은 2차까지 백신접종을 모두 마쳤고 보은여중 전수조사 당시 음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이같이 10대 학생들에게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7일부터 보은중학교와 보은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 확진관련 자가격리 중인 반과 관계없이 전체 학생들을 다시 PCR검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교직원이 의양성이 나오고 이어 여중생 또 한 명이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군내 누적코로나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서 불과 8일만에 10명이 늘었다. 보건소는 이번에 코로나19에 확진된 10대는 모두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사례라며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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