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5명을 대상으로 ‘PC 운영체계, 한글(문서작성) 등'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컴퓨터 활용 능력 등 비대면 역량이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컴퓨터 교실' 운영에, 이경노 전문강사(보은 인재속셈학원)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한글 문서작성·인터넷 활용기술 등 컴퓨터 기본 사용과 IT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캄보디아 깐짠나(34)는 "취업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해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한국 생활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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