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김범호
  • 승인 2021.10.29 13:46
  • 호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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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지난 10월 20일 회인면 부수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판검벤)의 대추 농가를 방문, 1천200평의 대추 수확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농가주가 알려준 방법대로 능숙하게 대추 따기 작업을 해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 제한으로 농촌일손 부족은 더욱 장기화되고 있으며,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해자 센터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 농가에 전달돼 현재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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