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과 개인전, 개인전에선 대회 신기록
장안면 서원리 출신인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20, 울진군청) 선수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제37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소속인 울진군청팀에 웃음을 안겼다.
소속선수들과 함께 단체전 메달사냥에 나선 권은지 선수는 팀 기록을 견인하면 1천87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권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633.7점으로 차점자보다 5.5점이 높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권 선수의 개인전 기록은 대회 신기록이다.
지난 7월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권은지 선수는 곧바로 훈련에 매진하며 본 컨디션을 회복해 기록사냥을 재점화할 수 있었다.
오는 10월 27일에는 봉황기 대회가 열려 권 선수는 다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장배 및 창원시장배, 회장기, 그리고 봉화기 대회 성적으로 내년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가운데 권은지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