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맘스캠프, 보은 장애인연합회 대추 판매에 힘써
청주 맘스캠프(대표 김선영)는 지난 10월 6일과 7일 이틀에 거쳐 청주 CJB 컨벤션 광장에서 '맘스캠프 체인지마켓'을 운영해 부스를 지원, 보은의 장애인단체연합회의 대추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줬다.
맘스캠프의 김선영 대표는 평소 잦은 봉사활동으로 알고 지내던 다담미용학원의 심다영씨의 영향으로 보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보은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단체연합회 등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대추를 맘스카페 체인지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보은대추축제가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농민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작년부터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단체연합회의 대추를 체인지마켓을 통해 판매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맘스캠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의 맘스캠프 체인지마켓은 이름을 잊고 살아가는 엄마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체를 낼 수 있도록 도와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8년 째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일자리 창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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