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권기인 새 상임이사 선출
보은옥천영동축협 권기인 새 상임이사 선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1.08.05 14:16
  • 호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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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임시총회… 전임 김태진 상임이사는 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로 영전

농협 보은군지부장을 지낸 권기인씨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김태진 상임이사의 사직원 제출로 궐위 사유가 발생하자 상임이사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2주간의 모집기간에 권기인 후보가 단독 신청했고 축협은 지난 7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권기인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한 대의원 54명 중 48명이 투표하고 41명이 찬성해 최종 적임자로 낙점됐다.

권기인 축협 신임 상임이사 당선인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오늘의 성장과 도약의 궤도에 오른 것은 땀의 결실”이라고 말하고 “연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환원사업을 위해 주마가편하겠다” 는 포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선출되신 권기인 상임이사는 보은군지부장과 청주시지부장, 충북영업본부 부장을 역임하신 경험이 풍부하고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라고 치켜세우고 “보다 더 발전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권기인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김태진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실장에 내정돼 자리를 옮겼다.

2018년 3월 보은옥천영동축협 2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 상임이사는 비교적 짧은 축협 재임기간이지만 조합원, 직원과 소통하며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보은옥천영동축협을 상위권에 자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조합원과 조합의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함께하는 우리축협 소식지’를 발행하여 조합원의 큰 호응을 얻었고 조합의 발전은 직원 역량강화에 있다는 지론으로 평소 직원의 교육 및 자기계발에 노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맹주일 조합장은 “2017년 말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경험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태진 상임이사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면서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발전하는 조합을 보여 줄 수 있게 도와주어 감사하다.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큰 여정을 시작하는 김태진 상임이사의 건승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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