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학부모회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학교 주변과 보은 삼승면 일대의 환경 정화에 앞장서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속리산중 학부모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모여 진행하는 행사는 하지 않고, 학부모들의 솔선수범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과 원남리 삼승면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쓰레기를 줍는 등 마을길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은영 학부모회장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져 가는 오늘날, 학부모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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