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용조절 능력 길러주어야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용조절 능력 길러주어야
  • 김범호
  • 승인 2021.06.10 10:02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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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 실시

 

 지난 5월 24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 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3년째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스마트폰사용 과의존 해소를 위해서는 청소년 스스로가 사용시간 조절능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절을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6월 현재 치유서비스가 제공 되고 있다.
 이 치유서비스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리상담(집단, 개인)의 형태로 진행된다. 11박 12일 동안 미디어매체와 떨어져 다채로운 체험을 하는 치유캠프의 형태이며, 공존질환(ADHD, 우울, 불안) 등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병원치료 연계방식으로 지원한다.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소개하는 등 부모교육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이 어려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과 문의는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연수팀(☎043-257-4835)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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