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은 지난 5월 28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임세빈), 한전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와 함께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에 대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자 감소와 외국인 인력부족 등으로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마늘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기업을 포함한 범농협 농촌 일손 돕기를 함께 실시했다.
농협 임직원과 한전직원 등 27명은 삼승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3천700평의 마늘포전에서 수확을 위한 갓도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순태 조합장은 "일손 돕기에 같이 동참한 범 농협 임직원들 그리고 한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합동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풍년농사로 이어져 농가에 큰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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