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은 지난 2월 5일 탄부면 매화리 육묘장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상임이사에 김태용 전 상무를 선임했다. 상임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단수 추천된 김태용 후보를 놓고 선거인 과반수 참여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날 김태용 상임이사는 총 대의원 112명 중 109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78표, 반대 31표로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김태용 신임 상임이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보은농협 상임이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는 마음으로 상임이사직에 지원했다. 앞으로 상임이사로서 언택트마케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홈페이지 활성화 및 농산물 쇼핑몰 개설 인터넷 쇼핑몰을 활성화할 것이며 구매사업 및 경제사업 활성화 전문인력양성, 영농기술지원 등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다뤄진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안은 임원보수 1일 20만원 범위 안에 실비지급하는 것에서 임원 보수 1일 25만원 범위 안에 실비지급하는 것으로 의결되어 규약을 개정했다.
2020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6억5천500만원 중 조합원 출자 배당은 1억6천만원(2.79%), 이용고 배당 1억 4천만원(2.44%), 사업 준비금 2억4천(4.18%)등 총 5억4천만원(9.41%)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천만원 증가한 6억5천500만원에 달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남보은농협이 생긴이례 최고의 흑자를 낸 만큼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더 나은 남보은농협을 만들어 가는데에 힘쓰자"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