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었던 제44대 조주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45대 한우교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농협예식장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356-D지구 김영식 총재 등을 비롯해 군내외 라이온스클럽 회원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한우교(39)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44년을 맞는 보은클럽은 회원 상호간의 참된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곁으로 좀더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임기동안 보은라이온스클럽의 위상을 높이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인 한 회장은 보은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97년 보은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해 14년동안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아우제족구클럽 소속으로 보은군 족구대표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었던 한 회장은 삼산자율방범대 등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현자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매매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클럽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패 전달식과 중굙고등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회원패 김웅식 △우수회원패 이범규.김재훈 △봉사회원패 김원경 △유공가족패 송숙영.김은진 △공로패 박병규.이준미 △재직공로패 조주현 △신입회원패 정규영.김응선 △장학금 윤보람(보은여고), 이세준.손주희(보은정보고), 최숙현.정유리.이다예(보은여중), 여정환(보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