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속리산 사내리 덕림휴게소 2층에서 34대 박성노 회장이 이임하고 35대 최종인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속리산 클럽 가족뿐만 아니라 충북 지구 김영식 총재 외 보은 지역의 각 클럽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속리산면 이상길 면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인 신임 회장은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게 힘써 사회에 봉사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봉사금 전달과 장학금 수여, 공로패 시상, 신년도 임원소개 등 순으로 1부 이취임식일정을 마치고 제2부에는 축하만찬이 이어졌는데, 각 클럽회원이 10여 차례에 걸쳐 건배제의를 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김헌수(속리산면 사내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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