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밤 11시 55분경 회인면 용곡리에서 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로 주택이전소되는 화재사고가 있었다. 이곳은 80고령의 강모 어르신이 홀로 기가하는 곳으로 강모 어르신은 잠을 자던 중 메케한 연기에 잠을 깼고 밖에서는 '따닥'하고 나무 타는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이미 화목보일러 쪽에서 시작 된 불이 주택쪽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강모 어르신은 이웃집으로 피신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주택은 전소됐다. 졸지에 거처를 잃은 강모 어르신은 집을 지을 때까지 동네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기거키로 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피해액을 잠정 6천800여만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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