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로 5인이상 밀집하면 안되는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되며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예년 같으면 솟구치는 첫해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해맞이 명소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출입을 통제했다. 군내 해맞이 명소인 삼년산성은 3일까지 폐쇄 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각자 새 해를 맞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기대하고 바라는 소원 일성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사진은 해발 310미터 높이의 마로면 갈평1리 달뜨봉에서 마을 주민들이 장엄한 일출풍경을 보며 새해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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