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다(多)이음 사업'진행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다(多)이음 사업'진행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0.11.26 10:24
  • 호수 5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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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에서는 11월 ,12월 2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서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문화 활동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多)이음'사업을 진행중이다.
다문화인식개선과 상호문화 이해교육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多)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개선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공동체 일환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유치원과 어린이집등 아동유관기관에서 총 25회 무료로 진행한다.
베트남,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은 다양한 다문화 콘테츠를 통해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다(多)이음 사업은 1회 2시간씩 최대 3회 신청 가능하며 각 나라의 전래동화 및 문화 소개와 각 나라의 전통의상, 간식체험 등을 진행하는 한편 양성평등 교육으로 학교 안의 성차별 요소 찾기, 각 나라 동화를 활용해 성역할 고정관념 깨우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수 센터장은 "이번 다(多)이음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 및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마련됐다"며 "보은군내 기관에서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문의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043)544-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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