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찾아가는 야영 실시
판동초, 찾아가는 야영 실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10.22 11:40
  • 호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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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가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영을 실시했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이 수련원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희망 학교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는 그중에서 캠핑을 주제로 고른 것이다.

아이들은 숙달된 수련원 강사들의 시범과 지도로 텐트를 치고 꾸밀 수 있었다. 흥이 오른 아이들은 춤을 선보이며 즉석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고 안전 관련 퀴즈를 풀며 소중한 상식도 쌓았다.

잔디 위에 차려진 캠핑장은 유치원 및 저학년 아이들에게 신기한 광경이었고 이에 즉석 집들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어린 후배들은 선배들의 손을 잡고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었고 자신들이 지은 집을 소개하는 선배들의 표정은 뿌듯해 보였다.

야영을 마친 후 학생자치회 부회장인 서우정 학생은 재미있었던 만큼 아쉬움도 크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1박 야영으로 좀 더 놀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러모로 코로나 상황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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