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송죽초,‘인터넷, 스마트미디어 활용 이대로 좋은가?’열띤 토론 벌여
보은 송죽초,‘인터넷, 스마트미디어 활용 이대로 좋은가?’열띤 토론 벌여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10.22 11:37
  • 호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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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송죽초(교장 김광자)에서는 지난 10월 15일,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활용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5~6학년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2학기에 6학년 학생이 전학을 와서 도덕교과와 연계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집단 상담을 운영하게 됐다. 보은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신청하여 청주 드림스타트 조미옥 강사가 파견되어 9월 24일 2시간, 10월 15일 2시간 총 4시간 동안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집단 상담에 필요한 준비물은 Wee센터에서 지원을 해줬다.

9월 24일에는 자신 자신을 돌아보고 발표하며 친구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으며 그동안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점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인터넷 및 휴대폰 중독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이 3주 동안 자신의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대해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10월 15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스마트폰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초등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해 찬반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5학년 김소라 학생은 “서로를 좀 더 알게 되었고, 휴대폰 사용의 안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생활 담당인 이경미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었고, 휴대폰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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