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추진
보은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추진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8.27 14:50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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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 각 시군 중 유일하게 코로나 19 청정지역이었던 보은군에도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보은지역이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지난 8월 24일‚ 정상혁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한편 코로나 19 대응 방역 업무에 철저하게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종교시설, 유흥주점, pc방, 다중밀집 이용 업소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지도 점검과 함께 업소별로 방역 활동에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도 병행토록 했다.

또한, 기추진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의 발열 체크뿐만 아니라 직업소개소와 외국인 근로자, 각 기업체, 각 마을 주민에 대해서도 발열 체크를 하도록 하는 한편 지난 주말부터 속리산 관광지 및 물놀이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발열 체크도 더욱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정상혁 군수는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과 다중이 모이는 곳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군은 양성 판정자가 발생한 2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거친 후 진단검사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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