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속리산 일원 관광객 발열체크 실시
보은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속리산 일원 관광객 발열체크 실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0.08.27 14:48
  • 호수 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은 서울·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전국 단위로 확산됨에 따라 군의 주요 관광지인 속리산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발열체크는 8월 3~4주 주말 동안 군청직원이 2인 1조씩 짝을 이뤄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리산 관문과 법주사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외지에서 보은으로 유입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펼친다.

정상혁 군수는 “최근 주말이면 하루에 약 1만명의 관광객이 속리산을 찾고 있으며 군내 골프장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방문객이 넘쳐난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히 재 확산 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청정보은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새벽 5시에 직업소개소 21곳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발열체크 실시, 시외버스 터미널 발열 감시, 해외 입국자 및 접촉자 133명 자가격리 관리, 전 군민 대상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공급, 매주 금요일 전 군민 일제 방역, 기업과 다중이용시설 체온계 배부,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항균필름 부착,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등 코로나 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